경남 고성군 개천면 봉치마을이 2008년도 '범죄 없는 마을'로 선정됐다.
고성군은 8일 이학렬 군수와 제준호 군의회의장, 정점식 창원지검 통영지청장,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치마을 회관에서 현판식과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.
이날 행사에서 정점식 통영지청장은 '범죄 없는 마을' 표창장을, 이학렬 군수는 마을 주민숙원사업비 1000만원에 대한 증서를 각각 수여했다.
개천면 봉치리 봉치마을은 총 43세대 102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, 지난해 단 한 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.
한편 창원지검은 고성 봉치마을을 포함해 도내 8개 시군 8개 마을을 2008년도 '범죄 없는 마을'로 선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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